에스토니아 광산 박물관

회사 소개

코흐틀라-예르베 지역의 코흐틀라 광산 부지에 세워진 에스토니아 광산 박물관은 에스토니아의 산업사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1777년에 처음으로 석유 셰일이 언급되었고, 1916년에 채굴이 시작되었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채굴 역사를 배울 수 있다. ‘광부의 단기 체험’ 코스를 예약하면 지하 8미터의 통로를 걸으며 실제 광산 열차를 타볼 수 있고, ‘노천광산 사파리’는 숲과 석회암 지대, 인공호수가 있는 옛 아이두 광산 지역을 탐험한다. 입장료는 5유로이며, 1956년에 지어진 정광 공장, 관측 플랫폼, 시뮬레이터, 옛 채굴 통로 등을 둘러볼 수 있다. 또한 현장 카페에서 음료와 간식을 즐길 수 있다. 박물관은 연중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사진: Bernt Rostad (CC BY 2.0)